자유게시판

(4/13)   복덕방 아저씨

오늘은 어려서 탄피줍던 생각이 난다.



내가 어렷을때 우리동네에는 폭탄보라는 곳이 있었다.

왜정때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비행장을 해방후 미군들이 사용하는 부대주변에 폭탄을 저장해두는곳이다.
한동안 사격장으로 사용하다 지금은 레이더 방공기지로 사용한다.
마치 제주도 모슬포에 가면 지금도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군사기지가 해방후 우리나라 군에서 제1훈련소로 사용하다
지금은 페허및 관광지로 남아있듯이.




그런데 내가 유소년 시절에(50년대말~60년대초) 폭탄보가 미군들의 소총사격장으로 사용할때,

사격이 끝날때를 기다렸다가 동시에 수십명이 사선으로 뛰어가 누가 많은 탄피를 주머니에 넣는냐 시합을한다 ,
아니 전쟁을 한다. 탄피한개당 2~3원. 200~300개 주우면 꽤 큰돈을 만질수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아이스 케키, 엿, 과자 값으로 다 나가지만,





오늘은 북한에서 로켓을 발사한다니 로켓 탄피를 주으러 가야겠다.

아니 발사가 실패했으니 탄피가 아니라 로켓을 주워다 팔면 벼락 부자 되겠지,

내고향 평택앞바다에 낙하했다니 빨리 가야지. @@@횡설 수설@@@@

  




도스토예프스키 이야기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지혜의 씨앗을 만나서 인생행로를 바꾸었다.

그가 1866년에 발표한 그 유명한 소설『죄와 벌』은 이러한 변화의 결실이었다.

그가 젊었을 때에는 청년 작가로 글줄이나 쓴다고 교만하기 이를 데가 없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안하무인격이었다. 그러던 그가 비밀결사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시베리아 벌판으로 떠나게 되었다.

알아주는 사람 하나 없는 시베리아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기한도 없는 유형의 생활이 계속되었다.

낮에는 강제노동에 시달렸고, 밤이면 어둡고 추운 골방에서 외로이 절망을 달래가며 지냈다.



그때 누군가가 그에게 성경 한 권을 보내왔다. 그래서 그는 매일 저녁 성경을 읽게 되었다. 그는 성경 속에서 하느님을 만났다.

성경을 통해서 하느님의 음성을 들었다. 그리고 그는 하느님 앞에서 『양심』이라는 것을 깊이 생각해 보게 되었다.

마침내 그가 온갖 심혈을 기울여 인생말엽에 작품을 하나 내놓았는데 그것이 바로 양심의 문제를 다룬『죄와 벌』이다.

성경 말씀으로 새롭게 태어난 그가 양심의 문제를 깊이 깨달아 성경의 진리를 극적으로, 문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이렇게 말과글은 말과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 이유는 말과글이 읽혀지고 말해지는 동시에 활동하기 때문이다.

  

1.인생의 좌표가 될 명언이나 구절을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수시로 암송하자.

2.나의 삶에 절망, 두려움, 우울증 등이 밀려올 때 지혜의 글들을 빛으로 삼아 몰아내자.

3.곤경에 직면한 이웃들에게 지혜로운 말들을 들려주며 위로하자.

  • ?
    운영자 2012.04.25 21:55
    우리 (사)대한민국일주 회원중에는 수년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할 예정인 대 문장가님이 두분 게십니다.
    한분은 김금산, 아킬데케. 종이돌......... 등등 글을 올릴 적마다 그 글의 내용에 어울리는 필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같지만 사실은 동일인 입니다. 아주 박식하시게 시기 시의적절한 글을 써서 읽는 우리들의
    정서를 순화시켜주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또한 분은 얼굴 불콰하니 마음씨 좋은 우리 동네 아저씨 처럼 실제로 생기셨고... 생기신 것처럼 쓰시는
    글맛도 텁텁한 막걸리 맛이 나는 토속적이고 수더분한 글을 쓰시는 복덕방 아저씨 입니다.
    천금산씨의 글이 스마트하고 썀페인처럼 세련되고 고려 청자 같은 글이라면
    복덕방아저씨의 글은 약간을 헐렁하고 약간 쉰듯한 막걸리 맛에 아무런 장식없이 된장을 담아놓는 질그릇같은 맛이나는 인생의 지침이 될만한 글입니다.
    복덕방아저씨가 우리 법인의 메일에 글을 올리시고 게신데 이글은 매일 같이 제가 자유게시판에 옮기도록하겠습니다.
    김금산님~~~~~ 복덕방 아저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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