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2013년 4월  하고도 19일 00시 ~  쨘 ~쨘 ~쨘 ~~
이마와  손전등으로  번쩍거림과  배낭뒤에  안전등의 반짝거림으로  지나는  행인의  휘둥거림이  깜짝  놀란  듯 하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도  그럴  것이  이즈음  김정은이란  놈이    터진  주둥아리라고  하두  방자하게 떠들어  댄지라  꽝 ! 소리만나도  놀라고,  예민해진  것이
사실이고  보면  그도  그럴법  하다고  동감이  간다.
컨디션이  좋지  않으심에도  불구하고  요구르트,  변함없는  포도즙을  가지고  한걸음에  내달려  오신  강준성회장님의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진총무님  대신으로  조완곤,임권재님의  친절한  자봉으로   대한민국일주를  외치며  드뎌  산자수명산경표  구간을
살짝  즈려  밟는다.
새벽부터  가늘게  뿌리던  빗방울이  점점  굵어지며  그렇잖아도  추운  날씨를  더욱 오그라  들게  만든다.
50km지점으로  향하는  길은  미리  예고된 소고기국밥  메뉴의 힘으로 견뎌냈다고  감히  말씀드리고,  유쾌돌이,빠른돌이,열정돌이  정명수의
동원( ? )으로  빗속에서도 박수와  식사준비를  해주신  곡수주민들께  고맙다는  주자들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이틀  밤을 달리며  절실하게  느낀  것은  준비와  대비였습니다.
예보와는  틀리게  쏟아지는  비와  때아닌 눈과  진눈깨비로  엄습해오는  추위는  정말  괴로운 상대였으며  그때마다  함께  해주신  진행팀인
조완곤,  임권재님의  동분서주가  돋보이는 대회였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괴런이  즐런이   되게  해준  동반주  이홍걸  이범식, 전상도님께  행복한  대회가  되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특히  누룽지 막걸리
한말로  지칠때마다  기운나게  해준  범시기아우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네 ~~
또한  1구간  완주후  헤어진  100km울트라맨들  께도  영광의  박수를  보내드리고,  부산에서  늘  참가하시고  올해 622종단에  열정을
다하시는  열혈청년  박성재형님께  깊은  경의르  표합니다.
이번  대회를  위하여  봉사  해주신  많은  분들,  그리고  집행부  진행팀  분들께  잊지  못할  추억의  대회가  되도록  배려  해 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날마다  행복한  일들만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대한민국일주의  끝  없는  도전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    화   이   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