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님들  더위에 잘 지내시고 있지요???

시골 산골짜기에  잘 적응해서 뿌리 내리고 있네요
집안의 텃밭에  이것 저것 심은거 잘 뜯어먹으며 삽니다
게딱지 만한  밭에 참 많이도 심엇네요
더덕. 완두콩. 강낭콩. 콩. 팥. 파. 가지. 오이. 호박. 수박.참외. 고추. 마늘. 쌈채소(상추외 6종) , 미나리, 표고버섯, 등등~~~~  
밥 할때 강낭콩이나 완두콩 따다가 밥하고
밥먹기 전에  쌈채소등 띁어다 먹고~~~
심심풀이 땅콩으로 키우는  가축들로 잘 크네요
자그만치 5종류의 단백질 비축 비상식량들이  잘 크고 있네요
변견2마리, 달구쌔끼3마리. 오리 2마리. 칠면조2마리.기러기2마리,
기타(뱀, 쥐, 개구리등) 다수... ㅎㅎ
요즘은 지천으로 떨어진 새까만 오디, 살구, 매실등  주워 먹고


어제 그제 토요일은 무단  가출한 대형(약 35kg ) 도사견 한마리가 우리 농장을  방문하여서 안하무인으로 설레발까고
농장 식구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있잔아오???~~~
이 무식한 놈이  행인이라도 물면 큰일나잔아요...
그래서 친구하고 협동작전을 펴서 올가미로 생포~~~~
결국 이놈은  소주와 함께  내 육체의 일부가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
살다보니 단백질 덩어리가 제발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군요

여러 우리님들~~~
7월에  우리집에서 한번 번개 때리겠습니다.
토요일 오후 8시까지 보은 우리집으로 집결
저녁에  쇄주,
아침에 기상하여 말고개, 속리산등 30km 정도 달리기..
농장으로  골인하여   소주...  똥개등과  한몸되기~~
일요일 오후 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