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4일 대한민국일주 1000km먼길뛰기 3일차입니다.
05:00 이승근,이홍걸님 140km 지점에서 출발 했습니다

어제 컨디션이 나빠서 122km지점에서 일과를 마친 박상준주자는 122km지점으로 이동하여 15:15에 출발합니다.
박상준 주자님 오늘은 컨디션회복하여 신바람나게 달리시기 바랍니다.

오전 07시 55분. 출발 2시간 55분에 이승근주자는 20km를 주파하여 160km 지점을 통과하는군요
어제 23일 저녁에 심종기 회장님이 해오신 백숙으로 간식을 먹고 다시 힘차게 출발합니다.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컨디션난조로 박상준주자가 122km지점에서 경기를 종료합니다.
대한민국일주를 사랑해 주시는 달리미 여러분께 이 아침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한 마음 금할길 없습니다. 이미 3년전 풀코스 달리듯이 1000키로대회를 석권했던 박상준주자
께서 어제 아침부터 식사를 전혀하지 못한채 투혼 하나만으로 가평까지 왔으나 병원에 진단받은 결과
장 이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받았으나 괜찮겠지 하는 의지로 122키로 지점까지 와서 다음날을
기약하며 숙소에 도착한 주자와 제가 대화한 결과 도전정신은 무쇠라도 꿰 뚫을 정도였는데 새볙 약
10키로 주행 후 몸에 또 징후가와서 중단하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되었습니다.
누구보다더 확실한 에이스였기에 저의 집행부의 마음은 허탈하기 짝이 없습니다
박상준님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여러분의 위뢰와 격려의 말씀 부탁드리며 두 주자분의 무탈완주를
또한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 드리며 소식 전해 드립니다
박상준 주자의 부인께서 감사의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상준씨의 안사람입니다.
많은 울트라맨들의 격려속에서 출발했지만 몸상태가 따라주지않아서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전화도 자주 안하고 페이스 조절하면서 잘 달리고 있겠지 했는데..
대회를 주관하시는 심종기 회장님 이하 스텝분들 고생하셨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홍걸,이승근님 저희 남편몫까지 무사 완주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걱정과 격려해주시는 이방식구들 감사드립니다~
0950현재
이승근주자는 횡성읍내 통과중...
이홍걸 주자는 삼마치터널 지나서 횡성 장병이 통과중...
두분 화이팅 !!!!


이홍걸주자님이 발을 헛디디어 넘어져서 얼굴과 팔꿉치에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보건소에서 간단히 치료하고 맹열히 달리고 있습니다.
주자님들 천천히 안전하게 진행하세요

1440에 이승근주자 201km 문재터널을 통과합니다.
주로감독 이종태님이 주자들을 위하여 열심히 간식등을 장만하여 영양공급을 하고 게십니다.
이승근주자 문재터널 통과 후 간식 폭풍흡입중...


이홍걸님 183키로 새말교차로 진행중..
오늘도 야근하셔야 됩니다. ㅜㅜ

이승근주자 1703에 방림면 통과 오늘의 CP까지 5km 남았습니다.

17:56분 이승근님 3CP 220키로 평창 주진교차로 도착했습니다
80km를 12시간 56분에 주파하여 정시에 퇴근하는군요


이홍걸주자님도 야근을 하셔서 2352에 220km CP에 토착하였습니다.
고생많으셨고....
주로감독 이종태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 25일은 평창 정선 정선북면을 지나 영월 신동면까지 진행하여야 합니다.
오늘까지의 주자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