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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01일 화요일, 미대륙 횡단 5130km. Run Across The USA From LA To NY. D-123 훈련 상황 및 러닝썰 13(초장거리먼길뛰기에서 신체 각 시스템의 파업에 대한 대처)입니다.

1"훈련 상황 "

가. 훈련 내용

훈련종류 :평지 장거리 달리기

시작시간 09 :30,

거리 52km,

소요시간 :달린시간 05h43m

휴식시간(식사등) 00h27m

총 소용시간 06h10m

종료시간 15:40

평속 :06m38s

​ Runkeeper보기​

달리기 후 20여일 만에 재개장한 체육센타에서 수영과 웨이트트레이닝 2시간..

20여일만의 웨이트... 평소처럼 13kg아령을 들었는데..... 깜놀 !!! 마치 20kg처럼무거움... 모든 바렐이 3kg이상 무거워 졌음. ㅎㅎ

나. 훈련 평가

●태풍의 영향으로 무더운날씨. 구름이 많아 대머리가 시원함.

​● 아침에 게으림 피워 09시에 달리기 나섬.

​● 대영리 기대리간 임도에서 토종바나나(으름) 득템,

천남리앞 하천변의 바람에 흔들리는 하얀 갈대가 늙고 외로운 주자를 울림.

대영리에서 기대교로 넘어가는 성황당 고갯길에 으름이 주령주렁 달렸다.

이 길을 숫하게 달렸으나 고갯길에 혀 길게 빼고 헥헥거리며 땅을 보고 달려서 그간 보지 못했다.

이 으름은 뿌리줄기 열매 모두 약지로 쓰이며 방광염. 댱뇨 혈관 관절 위장 심장에 매우 약효가 쫗다고 합니다.

그래서 생으로 몇개 따서 먹엇습니다.

맛은 약간 달끔하나 씨가 많아서 먹기가 어렵지요...

저야 뭐 원래 먹는게 짐승수준이라 그냥 씨까지 으득으득 씹어 먹으니 상관없지만..

내일은 마누라랑 같이 와서 으름을 채취하여 썰어서 말려 놓아야 겠습니다.

혼자서 장거리를 달릴 적에는 주로의 중심지에 차를 세워 놓고 차에 음료와 간식을 보관합니다.

별모양으로 달리면서 20 ~ 25km마다 차로 와서 물과 간식을 먹지요..

또 물과 간단한 간식을 자지고 뛰다가 교차점 부근의 으쓱한 곳에 이것을 보관하기도 하지요... 마치 다람쥐가 도토리 짱밖아 놓듯이.. ㅎㅎ

천남리 삼승천변의 하얀 갈대가 바람에 소슬한 소리를 내며 흔들립니다.

​외롭게 5시간째 달리는 늙은 주자의 마음도 오늘따라 외롭고 소슬하네요.

2"러닝썰 12 "

초장거리먼길뛰기에서 신체 각 시스템의 파업에 대한 대처

평상시의 일상에는 정해진 패턴이 있습니다.

즉 기상하서 잠시 뭔가하고 .. 식사하고.. 출근 내지는 생업. 점심.. 저녁.. 작자의 여유시간관리. 이웃과 가족과의 사랑 취침... 등...

평시에는 일정하게 프로그램된 루틴대로 움직이는 평시모드로 작동합니다.

우리 신체의 각 소화기. 호흡기. 근육. 골격. 마인드. 면역등의 시스템도 평시모드로 움직이겠지요...

그런데 이 시스템이 하루에 약 100km 전후를 매일 달린다면 평상시 처럼 가동 할까요??

당연히 각 시스템이 비상가동하여 하루나 이틀은 가동하겠지만 그 이상은 못하겠지요

이른바 각 시스템별로 파업을 할 것입니다.

풀코스나 100km울트라를 완주해 보신분은 이 시스템의 파업시도를 느껴 보셨지요...

배고프고 시장한데 음식물을 먹으려면 구토가 난다든지...

모든 근육과 골격이 아프고 쑤셔서 꼼짝도 못 한다던지..

풀코스의 35km 이상 또는 100km중 80km 전후에서 "내가 미쳤다... 내가 왜 이런짓을 하는 것이지?? 포기하고 쉬어야 겠다.. 하는 멘탈봉괴 등,...

앞으로 몇회에 거쳐서 이러한 신체 각 시스템의 파업에 대한 대처 방법에 대하여 제 나름대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인간의 신체는 어떠한 악 조건에도 적응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실제로 적응합니다. 가혹한 환경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특별히 진화된 생물만이 살 수 있는 극한의 환경에도 인간은 나름의 문화를 가지고 살고 있으며.... 운동능력 역시 과거에는 전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풀코스마라톤의 경우 2시간 1분대입니다. 1시간대 집입도 시간문제입니다.

https://youtu.be/CX56kn8QhBU

또한 인간의 신체의 모든 부분이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고 잘못을 바로 잡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포의 생존본능이 있어 통증등의 치료 물질을 분비하여 스스로 치료하기도 합니다.

초장거리 먼길뜀군들은 이러한 능력을 배양시켜야 하겠지요..

다음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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