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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어제(6월 7일)자 연합뉴스의 기사입니다.

철인도 하루 4천㎉ 넘는 극한 운동 장기간 못버텨 | 다음 뉴스 - https://news.v.daum.net/v/20190607112852092

철인도 하루 4천㎉ 넘는 극한 운동 장기간 못버텨(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간이 장기적으로 버틸 수 있는 체력의 한계는 어느 정도나 될까?
미국의 한 연구팀이 극한 마라톤 등에 도전하는 '강철인간'들을 분석해 '안정시 대사율(RMR·Resting Metabolic Rate)'의 2.5배를 넘기 어렵다는 답을 내놨다.
하루 4천㎉ 이상 소모하는 운동을 장기간 지속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루 4,000kcal 이상 소모하는 운동을 장기간 지속할 수 없다"
"하루 4천㎉ 이상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그 이상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는 모두 근육과 지방에서 충당하며 살이 빠진다"

이 연구의 대상은 :"레이스 어크로스 더 유에스에이(Race Across the USA)" 대회인데 이 대회는 일요일은 쉬며 매일 풀코스를 140일간 뛰어서 4,957km 미국 대륙을 횡단하는 대회입니다......

위 내용은 제 경험치상 맞는 부분도 있고 아닌것으로 생각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저는 2,500km를 27일 00시간만에 완주하였고...
하루 평균 80km를 뛰어 대한민국온고을 5,100km를 67일 00시간만에 완주 하였습니다.

2,500km나 5,100km 달릴적에 중반까지는 혀와 입술이 모두 갈라지고하여 제대로 먹지를 못하여 피하지방은 물론 근육까지 갈아 먹히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제가 비록 동네대회일 망정 보디빌딩에 나가 우승을 하기도 할 정도로 가슴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는데 1,500km정도 달리니 여고생 유방같던 가슴이 내가 애기적에 만젔던 할머니젖(가죽푸대에 건포도 하나 달린)으로 변해 있더라고..ㅎㅎ
체중도 64kg으로 출발하였는데 60kg으로 줄고요
이상으로만 보면
"하루 4천㎉ 이상 섭취하지 못함으로써 그 이상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는 모두 근육과 지방에서 충당하며 살이 빠진다"
라는 내용은 맞습니다.

하지만..
대회 중반 부터는 입맛을 회복해서 엄청나게 먹었습니다.
제가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하루 5,000kcal이상 먹은 것 같습니다.
5,100km온고을 순회를 하며 먹은 것을 기술하면......
아침 : 고기를 비롯하여 해장국, 삼계탕등으로 배불리 먹고...
5시부터 달리기 시작하여 점심 식사전까지 .. 빵. 라면, 계란. 김밥. 햄버거. 떡등으로 4회 간식을 먹었고...
점심 : 순대국 해장국등으로 잘먹고..저녁 먹기 전까지 3 ~4회 간식먹고...
저녁 : 삼겹살등 고기를 포함하여 잘 먹고...
저녁먹고 모텔에 들어 오면서 통닭이나 피자등을 사 가지고 와서 자기전에 다 먹고 잤습니다.
전문가 님들이 보기에 이 정도 먹으면 대강 몇 kcal정도 될 것 같나요???
이렇게 먹으니까 5100km의 경우 몸무계가출발시 64kg 중간에 60kg 중간이후에는 차츰 몸무계가 증가되어 골인시에는 63kg으로 회복함....
또한 3,000km이후에는 하루 80km를 달리는데 편안하였으며.....
골인 4일전인 4,800km 강원도 고성에서는 몇일내로 대회를 종료할 생각하니 서운하며......
고성에서 북한으로 넘어가 북한의 모든 고을을 순회하고 싶은 생간이 간절하더라고요.......

이상으로 미루어 생각하면....
"하루 4,000kcal 이상 소모하는 운동을 장기간 지속할 수 없다"
"하루 4천㎉ 이상 섭취하지 못한다."

라는 내용은 틀린것 같기도 합니다.

운동생리학 박사이신 이윤희 교수님.... 교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내가 내년2019년 2월에 미대륙횡단 5130km를 도전하는데 참고하려고 하오니
신문 기사를 검토해 보셔서 고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은 산꼴짝에서 진장환 배
?
  • ?
    운영자 2019.06.08 20:19
    윗 게시문에 대한 이윤희교수의 답장입니다.

    예♥형님 알고 있는 내용이고요^-^논문도 보았습니다.

    미국대회 특성상 70~80km/인 달리다보면 식사로 에너지를 섭취,공급하는데 많은 제약이 있었을겁니다.
    당연히 달리는데 필요한 운동에너지만큼 공급이 부족하기에 신체에 갖고있던 체지방,근육에 있는 지방,단백질을 포도당으로 변환시켜 부족한만큼의 운동에너지로 사용했을겁니다.

    당연히 체중이 줄고 근육손실,손상이 가중되어 달리기속도는 현저히 감소됩니다. 나중에는 L자 모양의 낮은 단계의 속도가 유지되어 결승점까지 다다르게 됩니다.

    다만 식사제공,휴식,수면 등이 제대로 된다면 속도나 근육손상,관절부위,뼈조직(Ca칼슘손실 등) 손상 등은 좀 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하시어 형님 도전에 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진장환 선수님♥ 최고이십니다^^ 이윤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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