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의 백두산 천지 장면을 보았다.
살다보니,이러한 감동도 누리는 세상도 보는구나. 끝까지 잘 풀어나가 소망스런 날이 왔으면 좋으련만..!
물론 KEY는 트럼프가 쥐고 있지만..
꿈을 꾸었다.
우리 ''대한민국일주''의 정점도 백두산 천지가 될것이기에. 한 무리의 인간들이 헉헉.# 가쁜 들숨날숨으로 천지를 향해 오르고 있었다.
서울에서 삼지연까지 비행기를 타고..
그런 날이 오지 말라는 법은 없다.
어제의 그 장면들도 옛적엔 꿈이나 꿔봤는가 말이다.
그 무리들은 삼족오와 한반도기가 아로 새겨진 태극마크 유니폼을 입고 오르고 있었다.
들숨은 감격과 환희로, 날숨은 벅참과 버거움을 뱉어내며..!!
''대한민국 울트라마라톤''... 그 중 몇몇은 나중엔,서울 광화문에서 백두산 천지까지 뛰어올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고 있었다.
새벽녘 꿈이었다.
꿈은 이루어진다!
백두산 정상까지의 ''대한민국일주''
아니 어쩌면 나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들 들 뛰는 가슴을 달래고 있는지 모른다.
그래 할테면 기왕이면 빨리나 해라 ~~ 무릎 고뱅이 힘있을 때 한번 저질러 보게 ㅎㅎ ㅎㅎ
그렇게 나도 꿈꾸며 자고 있었나 봐 ㅠㅠ